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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언어치료 (17)
인생에 공짜가 없어
---------------------------------------------------------------------- 1. 문장의 자율성 및 적절성 분석 : 아동이 얼마만큼 자율적인 대화자인지 분석, 자발적 문장/모방으로 나뉨 : 아동의 발화가 선행발화나 문맥상 적절/부적절한지 기록하여 분석(고기능 자폐, 윌리엄스증후군 등) 1) 자발적 문장 ① 자발적 시도 발화: 아동이 대화를 시작하거나 선행 질문이 없어도 서술이나 질문 등으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② 질문에 대한 자발적 반응 : 선행되는 질문에 대해 자발적으로 대답한다. 2) 모방 : 선행 발화가 끝났을 때 얼마나 빨리, 유사도에 따라 다음으로 나뉜다. ① 즉각모방 : 즉시 모방 ② 지연모방 : 시간이 경과한 후 모방 ③ 완전모방 : 상대방의..
영유아의 언어 및 의사소통이 순조롭게 발달한다면 36개월까지 매우 많은 변화를 갖는다. 태어나서 12개월 즈음 첫낱말을 말하고, 생후 2-3년 사이에 발화 길이를 늘여가면서 문법적 기본 요소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제스쳐도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 된다. 이후 다양한 어휘를 이해하고 산출하며, 이 떄의 어휘 범주는 아동의 언어습득 스타일을 반영한다. 즉, 유전 요소와 환경 요소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 이 시기 동사의 습득은 이후 문법 발달에 밀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법형태소의 습득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유독 언어에서만 발달이 느린 경우가 있는데 이해&표현이 느린 경우, 표현만 느린 경우이다.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 , 지적장애, 뇌성마비, 구개파열,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말-언어..
1. 어휘목록 작성시 유의점(종성ㄴ) : 어휘목록은 철자법 위주가 아닌 소리 위주 예) 문어->/무너/ --------'문어'는 종성ㄴ을 학습하는 어휘목록이 될 수 없다. 2. 회기목표 작성시 유의점 1) 자발화 산출할 수 있도록 촉진 체계를 미리 수립해놓는 것이 좋음 예) 제스츄어-의미-구어 2) 지난 차시 복습하기 : 아이들은 지난 주 내용을 거의 잊고 오므로 짧은 시간이라도 상기 시킨 후 본학습 시작 3) 회기 목표 연습 수준 예) 2어절 구 따라말하기 : 종성 ㄴ을 단어 수준으로 연습하기를 학습했으면 따라말하기 연습도 단어수준으로 함 4) 아동 특성 적절히 활용하기 : 손을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아동의 특성이 있다면 움직이는 조작활동을 제시하는 과제 제공 예) 카드 떼고 붙이기
언어치료의 최근 경향은 아동이 언어 사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언어목표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아동의 발달수준을 최대한 반영한 훈련활동과 발화수준을 선정해야 한다. -발달단계 접근법(bottom-up) : 정상발달에 따른 규준을 갖고 있어 과제가 명확하다. -기능적 접근법(top-down) :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므로 동기가 향상하여 중증장애아동에게 유익하다. 기능적인 언어치료는 화용론적인 접근으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와 유사하게 훈련하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즉, 어떤 활동을 통해 언어 발달을 유도하며,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강화는 실제 생활에서 또는 행동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결과(강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화와 동기 향상에 유용하다. 2)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고려한 ..
말소리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가결과에 기반하여 치료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간혹 보호자들은 평가를 통한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기 두려운 마음에 이를 거부하기도 하는데 객관적 평가에서 기반하여 설정해야 한다. 1. 말소리 장애의 치료 목표 측면 1) 말소리 부류의 확장 : 단어나 음절의 구조, 단어내 다른 분절음과 상관없이 특정 음소의 산출이 어려워서 이를 생략, 대치, 왜곡하여 나타나는 오류에 적용되는 치료 목표 : 치료목표= 음소(자질)의 정확한 산출 예) /ㅅ, ㅆ/의 설측음화 왜곡-> /ㅅ,ㅆ/ 조음방법의 정확성 확립 /ㄱ,ㄲ,ㅋ/를 /ㄷ,ㄸ,ㅌ/로 대치-> /ㄱ,ㄲ,ㅋ/ 조음위치 확립 2) 분절음 대조의 확장 : 말소리를 생략하거나 반복하여 말소리 연쇄에 영향을 미치는 오류로 개별음소를 ..
1. 조음음운장애 : 조음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그래서 쓰기에도 어려움이 있는 아동 2. 음운변동을 알아야 하는 이유 : 당연히 대치, 첨가, 탈락, 축약이 일어나는 아동을 지도하기 위해서이다. 3. 음운변동은 왜 일어나는가? : 음운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지는 것이다. 편안하게 말을 하기 위해서는 동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처럼 음운변동은 의미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습득된다. 다음 예시를 보자. 예 1) 밤이 되자 아버지께서는 할머니의 '잠자리'를 살피셨다. 예 2) 아버지께서는 '잠자리' 잡기의 선수이다. 예시1) 의 잠자리는 잠+자리(합성어)이기 때문에 대치 음운변동 중 '경음화'가 일어났다. 예시2) 의 잠자리는 단일명사이기 때문에 경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1. 말소리 장애(Speech sound disoder) : 말장애 가운데 발음에 문제가 있는 경우 (유창성장애, 말더듬) - 구어 의사소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 사회적 참여에 지장을 주게 됨 1)원인 중심의 분류 (1) 조음장애 : 원인- 운동적, 생리적 차원의 기능 (2) 음운장애 : 원인- 언어적 차원의 프로그래밍 2)증상 중심의 분류 :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말소리 장애도 많아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별하는 것은 어려움 ->말소리 장애로 통칭 2. DSM-5에서의 말소리 장애 : 의사소통장애=언어장애(LD)+말소리장애(SSD) *신경발달장애 = 자폐, 지적장애, 말소리장애(SSD), 특정학습장애(SLD), ADHD, 운동장애 (1) 신경 : 뇌활성화 발달이 안되어 증상이..
*취학전 아동의 언어발달 특성 : 대부분의 아동은 취학전 시기에 모국어의 문법구조와 대화에서 사용하는 많은 어휘를 이해하고, 언어를 사회 맥락적으로 사용한다. 물론 언어 발달이 취학전 시기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령기 모국에 어휘와 구문, 화용 및 담화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모국어의 기본은 취학전에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취학전 언어 발달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PRES 검사 1. 언어 검사의 목적 1) 아동의 잠재적인 언어 문제를 판별한다. : 생활연령에 적합한 언어발달인지, 언어규준에 비해 느리다면 얼마나 심각한 발달을 보이고 있는지 선별 -선별검사로서의 특징 : 언어능력의 개괄적 평가, 최소한의 항목, 누구나 빠르고 쉽게 실시하고 채점 2) 아동의 현재 언어 수행능력을 평..
조음에 문제가 있는 아동 A가 있다고 하자. 일반적으로 언어치료사는 조음오류의 이유를 찾기 위해서 (아이들의 조음 오류에는 모두 이유가 있기 떄문에) 대부분 공식적 검사인 U-TAP을 실시하여 자음과 모음의 자질에서 오류를 찾는다. 하지만 다음 A의 오류를 보자. 1) 가방 = /가방/ ----U-TAP에 포함된 단어 2) 기침 = /지침/ U-TAP에서 정상 조음 하기 때문에 어두초성 ㄱ에 문제가 있다고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A는 분명 어두초성 ㄱ에 오류를 보이고 있다. 이 때 대부분의 언어치료사는 조음위치와 방법에 따른 역행동화일 것이다, 모음의 위치에 따른 문제일 것이다 등등 자음과 모음 분석에 따른 오류분석을 할 것이다. 치료사 B가 A아동에게 " 이 글자카드[기]를 읽어볼래?" 라고 물었을 ..
1. 우리말 조음-음운평가(U-TAP 2)는 우리말의 자음과 모음을 단어/문장 수준에서 어느 정도 오조음이 나는지, 그 부정확한 발음에 어떤 패턴이 있는지 분석하여 조음음운장애를 선별하고, 언어치료에 도움을 주는 평가도구입니다. *조음: 말소리 *음운(음소+운소): (사전적)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 -음소=자음, 모음 -음운=소리의 높낮이, 길이, 세기 예1) 말 vs 발---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자음 말=ㅁ+ㅏ+ㄹ 발=ㅂ+ㅏ+ㄹ 예2) 물 vs 불---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모음 물=ㅁ+ㅜ+ㄹ 불=ㅂ+ㅜ+ㄹ 예3) 밤 vs 밤;---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소리의 길이 밤 = 시간적 어둠 밤; = 먹는 견과류 2. 대상은 2세~12세로 그림을 이용하여 검사합니다. 3. 검사 내용은 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