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언어검사도구)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 (K M-B CDI)

영유아의 언어 및 의사소통이 순조롭게 발달한다면

36개월까지 매우 많은 변화를 갖는다.

태어나서 12개월 즈음 첫낱말을 말하고,

생후 2-3년 사이에 발화 길이를 늘여가면서 문법적 기본 요소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제스쳐도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 된다.

 

이후 다양한 어휘를 이해하고 산출하며,

이 떄의 어휘 범주는 아동의 언어습득 스타일을 반영한다.

즉, 유전 요소와 환경 요소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

이 시기 동사의 습득은 이후 문법 발달에 밀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법형태소의 습득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유독 언어에서만 발달이 느린 경우가 있는데

이해&표현이 느린 경우, 표현만 느린 경우이다.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 , 지적장애, 뇌성마비, 구개파열,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말-언어-의사소통 발달이 느린 경우도 있다.

 

영유아의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을 살펴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주 양육자를 통한 보고 방법, 아동의 발화수집 및 분석, 공식(표준화)검사가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어떤 언어영역을 측정해야 할까?

어휘는 아이의 의미 발달을 살펴보는 주요한 수단인데, 영아기에는 제스처와 놀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 발달을 살펴볼 수 있다. 유아기에는 문법의 기초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영유아 시기의 어휘능력은 이후 언어능력이나 읽기 능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기 떄문에 주요한 측정영역이 될 뿐 아니라 장애를 확인하는데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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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사 목적

: 체크리스트 형식을 통해 설문 보고 하는 M-B CDI는 언어발달지체에 대한 선별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언어장애 집단에서 타당하고 신뢰롭게 언어발달 측저이 가능함이 확인되었고,

 

 

2. 검사 대상
: 8~36개월 사이 영유아
단순언어발달장애 뿐만 아니라 자폐스펙트럼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아동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3. 검사의 내용
: 영아용, 유아용(간략)

1) 영아용 : 8-17개월용,

              어휘(표현 및 이해 284개 낱말)->18가지 범주에서 영아 생활 반영한 낱말+문법형태소

              제스처와 놀이(60항목)

   * 영아용 축약판: 원판 내용을 대표할 수 있도록 70개 어휘와 17개 사물가지고 놀기 항목으로 검사 

   ▶범주 : 소리, 탈 것, 동물, 신체부위, 음식, 장난감류, 음식, 가정용품, 가구 및 방안,

                      장소 및 공간, 외부사물, 사람, 일상생활 관련된 말, 대신하는 말, 양/수/정도,

                      동사, 형용사, 기능어

   ▶ 영아 제스처와 놀이 구성의 예

평가 내용	하위항목수	항목 내용 예

 

 

2)유아용 : 18-36개월용,

            어휘(표현 및 이해 641개 낱말)->표현 위주의 정보 제공

            문법과 문장(32쌍의 문장쌍)

           
   ▶


4. 검사의 실시 및 채점
1) 영아용 유의사항

 

2) 유아용 유의사항
- 체크해야 할 낱말이 수백 개 이상이므로 뒤로 갈수록 어머니나 보호자가 다소 무성의하게 체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끝까지 성심성의껏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3) 검사의 실시 및 채점

- 주양육자: 맨 앞 아동정보란을 채운다.

-검사자

4) 아동의 정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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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사 결과 처리 및 해석